[자막뉴스] 태풍 '종다리'가 몰고 온 비바람에...아찔한 당시 상황 / YTN

2024-08-22 27

강한 바람에 플래카드가 나부끼고 나무도 이리저리 흔들립니다.

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금방이라도 뒤집힐 것 같은 우산을 꼭 붙들고 어렵게 걸음을 옮깁니다.

밤새 내린 비로 하천 수위도 올랐습니다.

서울 시내 산책로가 있는 29개 하천이 한때 통제됐습니다.

쓰러진 나무가 인도를 넘어 도로까지 침범하고,

지하창고에 물이 가득 차 소방대원들이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

도로와 집이 물에 잠기고, 구조물이 떨어졌다는 신고도 잇따랐습니다.

[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 : (어떤 피해가 좀 많았다던가 이런 건 없었나요?) 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장애가 제일 많았죠.]

인천국제공항에서는 낙뢰 위험으로 항공기 25대가 2시간 이상 지연되고,

한때 지상 조업까지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

태풍 종다리가 몰고 온 비바람에 수도권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

YTN 김이영입니다.


촬영기자 | 김자영 유준석 이근혁 신홍
화면제공 | 경기도·인천소방재난본부
자막뉴스 | 안진영




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
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
[전화] 02-398-8585
[메일] social@ytn.co.kr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8220913465111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